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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소장 이상협)는 2월 28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아시아기술혁신학회(ASIP)와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녹색·기후기술 협력에 관한 온라인 국제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현재 ASEAN은 동남아 지역 최대의 경제협력 국제기구이며, UNIDO는 동아시아 지역에 10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국가 간 산업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동 심포지움은 한국의 녹색기술 전문가와 ASEAN, UNIDO 지역사무소 간 연계로 동아시아 국가 대상 기후기술 솔루션 및 기술협력 이행 수단을 개발하고자 기획되었다. NIGT는 지난 1월부터 심포지움 기획을 위해 ASEAN과 UNIDO 간 녹색기술 협력 플랫폼 구축에 관한 실무회의를 수차례 개최한 바 있다. 여기서 3자 협력당사자들은 아시아 지역의 유엔기구와 동남아 기구 간 녹색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을 개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명시된 기후변화 취약 개도국의 감축 및 적응 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하였다. 이상협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그동안 NIGT는 한-아세안 과기공동위 의제화를 지원하고 한-인니 협력센터를 운영하는 등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강조하였다며, 2023년부터는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한-아세안 탄소중립 공동대응 기술협력 거버넌스 구축』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 행사에서 발제를 맡은 크리스토퍼 자모라 ASEAN 선임전문관은 "안전하고 탄력적인 ASEAN 에너지 전환”을, 전덕우 NIGT 글로벌사업화센터장은 "한-아세안 기후기술협력 과정, 방안 및 사례”를, 그리고 서선영 UNIDO 청정기술혁신전문관은 "클린테크 혁신 생태계와 에너지 파트너십”에 대해 주제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한-아세안 녹색기술 촉진 방안과 실증사업 발굴”을 주제로 줄피카르 유르나이디 ASEAN 선임행정관, 사라쓰 쿠마르 인도 라마이아대학 교수, 장-크리스토프 라타 프랑스 소르본대학 교수, 송재령 NIGT 대외정책협력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별히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국장은 축사를 통해 “동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정부에서도 아시아 지역의 녹색기술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아세안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대응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NIG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소로 국가 녹색기술 연구개발 정책 수립과 국내외 기술협력 촉진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되었다. 우리나라 탄소중립 국제협력과 인력양성 전담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연구소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1일 “새로운 녹색기술 강국 –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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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녹색기술센터
- 작성일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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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녹색기술센터
- 작성일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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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작성일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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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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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작성일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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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관리자
- 작성일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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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 이하 GTC)는 캄보디아 이모빌리티(E-Mobility)*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이하 GCF) 레디니스(Readiness)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 이모빌리티(E-Mobility) : 전기 이륜차, 전기 사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삼는 이동수단 ** 레디니스(Readiness) 사업 : GCF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도상국이 GCF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및 역량강화 지원 캄보디아는 파리협정 이행 및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교통 부문에서의 탄소배출 저감을 요구받고 있으며, 저탄소 교통체계로의 전환을 유력한 이행 수단으로 고려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캄보디아의 NDC* 및 장기저탄소발전전략**에서도 2030년까지 교통 부문 탄소 배출량 390천톤CO2eq***을 감축하고, 2050년까지 이모빌리티 보급률을 이륜차의 70%, 승용차 및 버스의 4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으나, 이를 위한 체계적인 추진전략이 부재한 상황이다. * 국가결정기여(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파리기후변화 협정에 따라 참가국이 스스로 정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목표 ** Long-Term Strategy for Carbon Neutrality(LTS4CN) *** CO2eq(carbon dioxide equivalent)는 다양한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등가의 이산화탄소(CO2)양으로 환산한 것으로 것으로,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기준으로 다양한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비교하기 위한 지표임 이에 녹색기술센터는 다년간 쌓아온 저탄소 교통 분야에서의 협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환경부와 이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후기술확산 로드맵(Climate Technology Deployment Roadmap, 이하 ‘기후기술확산 로드맵’)을 구축하는 GCF 레디니스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지난 2021년 11월, GCF 딜리버리 파트너* 자격으로 사업 승인을 받았다. * 딜리버리 파트너(Delivery Partner) : GCF의 레디니스 사업 추진이 가능한 기후변화 사업 개발 및 실행 역량이 검증된 파트너 기관으로, 국내에서는 GTC가 최초로 자격 획득 [녹색기술센터 저탄소 교통 분야 추진/이행 지원 사업] 연도별 저탄소 교통 분야 추진/이행 지원 사업 테이블 년도 대상국 사업명 연계 재원 2015-2019 부탄 부탄 저탄소 교통 체계 도입 GCF PPF 2018-2019 에티오피아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기술지원 CTCN 2019-2020 캄보디아 저탄소 교통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CTCN 녹색기술센터가 수립할 기후기술확산 로드맵에는 이모빌리티 기술 적용 장애요소 극복 방안, 이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정책 등을 포함한 중장기 추진전략이 제시되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의 교통 분야 NDC 달성을 지원하고, 국내 우수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녹색기술센터는 이번 GCF 레디니스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이모빌리티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기반으로 향후 GCF 딜리버리 파트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도국 기후기술 확산 정책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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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관리자
- 작성일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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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행정안전부, 서울시, 녹색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저탄소·친환경 산업 규제혁신을 위한 간담회」에서 논의된 규제개선안이 소관부처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소로, 국가 녹색·기후기술 정책 및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녹색산업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녹색기술센터는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친환경 산업 관련 규제개선안을 도출하였고,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 및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와 함께 저탄소·친환경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저탄소·친환경 산업 규제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 개최 후, 행정안전부는 저탄소·친환경 산업 규제개선안에 대해 소관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하여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검토의견을 이끌어냈다. 본 개선안에는 “태양에너지 설치를 위한 산지 일시사용 기간 확대”, “태양광 설비 이격거리 기준 완화”, “태양광모듈 설치각도 기준 완화”, “연료전지 설치제도 개선”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계의 숙원과도 같았던 혁신방안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규제개선이 실제로 이루어지면,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관련 산업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규제개선안 반영을 위해 소관부처와의 논의를 주관한 행정안전부 이기영 지방규제혁신과장은 “금번 녹색기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규제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었고, 향후 지자체, 녹색기술센터와 같은 연구기관과 함께 규제발굴 및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녹색기술센터 박철호 정책연구부장은 “이번 규제개선안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고유 임무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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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작성일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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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6월 23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개최된 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한국기후변화학회 산학연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세션을 개최하였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부문 탄소배출 저감 이행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본 기획세션은 대한상공회의소, GS칼텍스, 기아,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산업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초소형 위성 기반 온실가스 정보시스템에 대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션은 2021년도에 선정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다학제 융합클러스터 사업인 “에너지 분야 고해상도 탄소배출량 모니터링을 위한 위성기반 관측 시스템 연구 융합클러스터”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녹색기술센터는 융합클러스터의 주관기관으로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서울대학교, 한국남동발전(주), 한국환경연구원 등 12개 기관에 속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융합연구를 수행해왔다. 본 융합클러스터의 핵심 목표는 300~500km 저궤도에서 운행되는 초소형 인공위성 활용한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기획하는 것이며,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산업계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녹색기술센터는 기획세션을 통해 산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온실가스 배출량 관측 위성개발 사용자요구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계의 수요가 반영된 초소형 위성이 개발되면, 위성에서 제공되는 영상의 품질 및 활용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초소형 위성은 대형 위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단기간·저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고, 여러 대를 군집으로 운용할 경우 지구관측 위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개발 효용이 크다.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 우주항공국(ESA)을 비롯한 우주개발기구와 민간기업들이 OCO-2,3과 TROPOMI, GHGSAT 등의 초소형 위성을 통해 온실가스 농도의 공간분포를 파악하고 있으나, 한국은 아직 독자적으로 온실가스를 추적·감시하는 위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지난해 발표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산업·발전 부문에서 감축해야 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약 157.6백만 톤이다. 현 온실가스 배출 추세와 대내외적 여건을 고려해 볼 때, 계획대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초소형 위성을 통한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이 꼭 필요하다. 녹색기술센터 기술총괄부 오상진 부장은 “과기정통부가 지난 2021년 6월 ‘초소형위성 개발 로드맵’을 통해 2031년까지 산업체 주도로 공공분야 초소형 위성을 100기 이상 제작할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본 세션은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여 온실가스 모니터링에 초소형 위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마중물이 되었다.”며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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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관리자
- 작성일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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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5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5주간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기술 정보 시각화 경진대회’를 AI 경진대회 플랫폼인 데이콘(DACON)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기술센터는 2013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소로, 국가 녹색·기후기술 정책 수립 및 글로벌 기후기술협력 선도를 위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국가 녹색·기후기술 정보를 분석하여 매년 기후기술 국가연구개발 조사·분석 보고서와 기후기술 산업통계(국가승인통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기후기술 분류체계 기반의 정보 플랫폼인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을 통해 기후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금까지 녹색기술센터가 국가 녹색·기후기술 정보분석 연구를 통해 축적해온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기술 정보에 대한 시각화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python, R, Tableau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후기술 정보들을 수집하고 시각화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되며, 비전문가라도 기후기술 데이터의 함의를 쉽게 이해하고 유의미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만큼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구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녹색기술센터는 이번 경진대회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수단인 기후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후기술 정보분석체계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경진대회는 국민 참여형으로 기후기술 및 정보분석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5인의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진행되고, 수상자에게는 최종 콘텐츠와 관련된 도서가 발간될 시 저자로 참여할 기회가, 학술적 성과가 우수한 팀에게는 공동 논문 작성의 기회가 부여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데이콘 홈페이지(https://dacon.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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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관리자
- 작성일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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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2020년도 기후기술 산업통계 공표 - 최초로 전 분야에 걸쳐 통계 산출 및 공표시기 전년대비 12개월 단축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는 기후기술 특허를 보유한 기관·기업의 생산 활동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2020년 기후기술 산업통계 결과(잠정)를 공표했다. 녹색기술센터는 매년 국가승인통계(제442001호)인 기후기술 산업통계와 관련 분석 보고서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최초로 기후기술 분류체계 전 분야에 걸쳐 통계를 산출하였고,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집단 및 실태조사 표본을 확대함과 동시에 시의성 제고를 위해 공표시기를 전년대비 12개월 단축하였다. 본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기후기술 산업의 매출액 규모는 168조 6,852억원으로 전년 170조 1,235억원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사자 수는 18만 951명, 연구인력은 5만 8,312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또한 연구개발비 투자 규모는 7조 2,914억원, 수출액 규모는 32조 1,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기후기술 산업별 증감을 살펴보면, 매출액 기준 에너지 수요 산업은 29.2% 증가한 반면, 에너지 저장·비재생에너지 산업은 각각 24.7%, 41.7% 급감하였다. 기후기술 산업통계는 2017년 녹색기술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립한 기후기술 분류체계와 기후위기 대응 특허분류체계인 CPC(Y02,04)*를 기반으로, 기후기술 관련 기업의 R&D 투자현황, 매출액 규모, 종사자 수, 기술·제품의 해외진출 수요 및 해외진출 경쟁력, 정책수요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CPC-Y02,04 : 2013년 유럽특허청과 미국특허청이 협력하여 개발한 특허분류체계인 CPC(Cooperative Patent Classification)의 기후위기 대응 기술 관련 항목 녹색기술센터는 기후기술 산업 전 분야에 대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특히 기술이전 및 정책지원 항목을 확대 공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2021년 통계청 국가통계 개발·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국내 유관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기후기술 분류체계 전 분야에 대한 통계 산출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도 통계자료의 고도화를 통해 기후기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기후기술 산업통계에 대한 세부 통계 자료는 녹색기술센터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 (www.ctis.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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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관리자
- 작성일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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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및 GGGI와 공동포럼 개최 -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녹색기술센터·글로벌녹색성장기구 공동포럼개최 -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은 오는 12월 17일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 및 글로벌녹색성장기구(사무총장 Frank Rijsberman)와 함께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이후 국제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에서는 2015년 당사국총회 이후 6년 만에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120개국 정상들은 파리협정에 따른 지구온도 1.5℃ 이내 상승 억제를 위한 범세계적 기후행동 강화를 약속했다. 금번 COP26에서는 글래스고 기후합의(Glasgow Climate Pact)가 대표결정문으로 선언되면서, 적응재원, 감축 및 협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특히 선진국의 개도국 지원과 관련하여 그간의 기후변화협상이 온실가스의 감축에 초점을 두었다면, 본 합의는 선진국의 기술이전에 대한 확대를 강조함과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기술협력논의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녹색기술센터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글래스고 기후합의에 따른 기술이전의 확충과 재원 등 핵심 논의를 이어가고, 국제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한 향후 국가전략을 모색하고자 “COP26 이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기반 국제적 협력체계의 관점에서 향후 기후대응 전략 모색 및 논의”라는 주제로 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기술이전의 대폭 확충 촉구 등이 COP26의 주요 결과로 논의되었고, 2022년 상반기에는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제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협력연락사무소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인천 송도)에 개소되는 만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개도국과의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역량 강화 및 기후기술 협력을 위한 중심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포럼에서는 녹색기술 분야의 국제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의 이전 및 확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녹색기술센터와 개도국의 녹색성장 전략을 지원하는 글로벌 녹색성장기구가 참여하여 실무적인 측면에서 COP26 이후 국가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개최된 녹색경제 분야의 공공·민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에서 2025년까지 개도국 기후·환경 지원을 늘리고, 개도국 친환경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해 녹색기술센터와 CTCN 협력연락사무소를 적극 활용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에 500만 달러 규모의 그린뉴딜 펀드 신탁기금을 신설하겠다고 하면서 국제사회에 선도적 역할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COP26에서 “녹색기후기금,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를 통한 기후 재원 지원을 계속하고, ‘기후기술센터 및 네트워크’를 통해 녹색기술 분야에서 개도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개도국과의 협력과 기후기술 지원 등을 재확인하였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의 대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특히 기후변화 대응은 전 국가적 생존법을 모색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면서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열쇠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혁신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덧붙여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기술에서 수반될 수 있는 부작용을 상쇄하고, 산업과 자연이 공동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 세계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환경조성에 국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 포럼을 주관하는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기술혁신은 탄소중립 달성의 결정적 관건”이라고 하면서 “녹색기술센터는 산학연정(産學硏政) 및 CTCN을 포함한 국제기구 등 기후기술협력 주체 간 가교역할을 통해 기술협력 허브로써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며, 본 포럼에서 논의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기반의 국제협력 방향을 포함하여 기후기술협력 전략 수립 및 이행을 바탕으로 COP26의 합의와 약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지평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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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통합관리자
- 작성일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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